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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카오
작가 : 망묘,두타타,우지혜
어느새 비가 그치고, 어둡던 미로 속은 산책길이 되었다 반 이상은 타의로 회사를 나왔을 때도, 고향 집으로 때아닌 피난을 왔을 때도, 이현은 꿋꿋하게 버틸 수 있었다 열일곱, 차마 이름도 붙일 수 없는 서툰 감정과 함께 고여 있던 윤태오, 그 애를 다시 만나기 전까지는… 그것도 웃통을 벗은 채로! 친했지만 친구는 아니었고, 멀었지만 누구보다 가까웠던 사이 그럼에도 보이지 않는 선을 긋고 거리를 두는 윤태오도 여전했지만… “한이현… 가지 마 ” 아무렇지 않게 들쑤시는 것도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없었다 “사흘에 한 번씩 우리 집에 와라 나랑 자자 ” 그래도… 이건 전혀 예상 못 한 전개인데? 잠자는 집 속의 윤태오를 위해서라면 유리창을 깨고, 문을 부수어서라도 그의 손을 잡을 준비가 된 이현의 설렘뭉클발칙 로맨스가 시작된다!
장르 드라마 로맨스
연재 총0화